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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우울감 완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이에 앞서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전문 치료사가 함께하는 만다라 및 협동화 그리기, 심리상담 등 우울감 완화를 위한 총 12차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전시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어르신 6명의 창의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개인화와 협동화 6종 31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회복 과정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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