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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최근 셰플러코리아 유한회사와 첨단 의료영상 장비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케이메디허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최근 셰플러코리아 유한회사와 첨단 의료영상 장비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셰플러코리아는 국내 최대 베어링 제조업체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구름 및 플레인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과 김영규 셰플러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셰플러코리아가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부품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한 경험과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 모션 테크놀로지 기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첨단 의료영상 장비(CT, MRI 등)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연구개발 ▲첨단 의료기기 연계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및 전시회 참여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의 공동 사용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메디허브와 셰플러코리아는 CT, MRI 등 첨단 의료영상 장비에 대한 신규사업 기획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규 셰플러코리아 부사장은 “셰플러코리아의 신뢰성 높고 우수한 모션 기술을 지원해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국내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의료영상 관련 연구 역량과 소부장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은 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22년 GMP 제조 적합 인증을 받았으며 융합의료영상지원실에 기업지원을 위한 CT, MRI 등을 보유한 기관으로 의료용 초음파기기 및 신종 감염병 대응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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