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일과 여행을 동시에 추구하는 휴양지 재택근무, 이른바 워케이션(Worcation)을 시행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서 휴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근무형태이다.
공사는 워케이션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와 직원 복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입했으며 워케이션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직원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워케이션 시행을 위하여 업무시스템의 VPN 이용 확대와 노트북 및 태블릿 PC를 확보해 이를 직원들이 활용해 워케이션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공사 워케이션 시행으로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여가생활 증진, 국내 관광 활성화 등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조하는 ‘더 좋은 변화’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조성을 위해 임신·육아·출산 관련 다양한 가족친화적 복무제도 도입은 물론 육아기 단축근로 등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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