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4 원주만두축제’에서 만두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부스 모집은 ‘만두’ 품목으로 한정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만두를 제공하고 그 외 음식은 전통시장 일대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모집 분야는 ▲관내(고기만두·김치만두·야채이색만두) ▲관외(전국맛집만두·강원특산품만두)이며, 공공용 부스는 별도로 모집한다.
부스 설치, 테이블·의자, 전기 등 시설 사용에 따른 입점비용은 부스 1동당 하루 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입점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경제진흥과 시장활성화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방문객의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8월 말 선정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해 입점업체 6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에 하나뿐인 만두를 소재로 한 축제에 만두 맛에 자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며 “‘2024 원주만두축제’ 방문객들이 만두성지 원주에서 맛있는 만두를 원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전국의 만두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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