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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병욱 성남분당을 지역위원장(현 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 (사진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성남 분당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분당구 구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남 분당을 지역당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당원대회는 다음달 치러지는 전국당원대회를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조직을 개편하는 대회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궂은 날씨에도 김병욱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넘는 지역대의원들이 선출 됐으며 당원들의 참여로 축제분위기 속에서 대성황을 이뤄졌다.

김병욱 위원장은 “무능한 윤석열정권이 3년이나 남았는데 경제는 최악이고 국방, 외교의 실종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다”며 “유능하고 민생을 챙기는 더불어 민주당이 책임있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당원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지역활동을 통해 분당구민들과의 소통해 다가올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분당을 지역위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욱 위원장은 성남 분당을 지역 당원대회에서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최종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중순까지 전국적인 지역 당원대회를 마무리하고 8월 10일 경기도당위원장 선출, 8월 18일 전국당원대회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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