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광양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광양시가 주최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광양시민 등이 참석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추념식에서 추모묵념과 헌화 및 분향을 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애국가와 현충일 노래를 제창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제69회 현충일을 추념하고 호국영령들의 피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혼란의 국제정세 속에서 강대강의 남북관계는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불안을 심어주고 있다”며 “전쟁 걱정 없는 대한민국, 더불어 민생이 살아나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으로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상규명과 보훈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권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여순사건 역사왜곡 저지 유족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의 조사 부실과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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