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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에서는 장애인들이 수상 스포츠 참여 어려움과 배울 기회가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2024 장애인 실내 카누 교실’ 을 무료로 개설했다.
이번 실내 카누 교실은 市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카누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지도하며, 지체-시각-정신-뇌병변 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 10명이 참가자가 신청했다.
카누에 대한 기초체력 운동, 기본자세, 안전 수칙, 패들 사용법 그리고 카누 에르고 메타를 활용한 카누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교실을 운영 중이다.
한 참가자는 “장애인이 된 후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어 수상 스포츠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실내 카누라는 말에 도전하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 수상 스포츠인 카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물에 직접 가서 카누를 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이번 장애인 실내 카누 교실을 통해 수상 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거리낌 없이 다가가고 활성화될 것이다. 카누는 용감성, 모험성, 스피드 등을 길러주는 운동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림을 스포츠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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