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6번째 읍면동 현장 소통 자리를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2일 사우동에서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고촌읍, 풍무동, 장기동, 김포본동, 운양동에 이어 진행되고 있는 소통 행보에 김포시와 시민들은 다양한 읍면동별 현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김 시장은 “신년인사를 다니며 많은 분들을 뵙고 소통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그동안 5호선 등 교통현안으로 많이 바빴다. 예전에는 교통소외지역으로 불편함이 많았지만 노선이 가시화되고 건설되면 김포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문제가 큰 틀에서 해소된만큼 김포의 이미지를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활성화하는데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소통 행정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지역별 주요현안에 대한 실국과장, 자치행정과장, 사우동장, 사우동의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2023년 사우동 성과,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 설명이 있은 후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사우동은 ▲주민소통강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주도의 다양한 활동 전개 ▲등기소앞 자투리정원 조성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전개 ▲고독사 위험 없는 안전한 동네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시민 건의사항으로는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건립 요청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진행상황 문의 ▲계양천 산책로 정비 및 통합 벚꽃축제 추진 요청 ▲소통약자의 불편 개선사업 추진 건의 ▲계양천 명칭 변경 건의 등이다.
한편 신년인사회는 오는 8일까지 지속되며 신년인사회를 통해 5호선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한편 동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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