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2024년 갑진년 새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오산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협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오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일 성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한해는 그야말로 정말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아닌가 싶다”며 “고유가·고물가·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高)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큰 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산시의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 큰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향하는 든든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해와 존중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길을 열면서 그것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새롭게 시작된 2024년 갑진년 (甲辰年)을 맞아 오산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협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오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민생중심의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더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며 “‘오직 시민,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24만 시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2024년은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해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 모두에게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면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