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4일 '2023년도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는 군산시의회 홍보기자단 등 시민들이 방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새만금 문제 방관하는 새만금개발청장 각성 촉구 성명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이화명충의 고밀도 확산에 대한 연구조사와 원인규명을 통한 실효적인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가결해 새만금 문제에 대한 새만금개발청장의 각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개선, 이화명충에 대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 촉구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내달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인 ▲김경구 의원의 '군산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우민 의원의 '군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동완 의원의 '군산시 축제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서은식 의원의 '군산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세자 의원의 '군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이한세 의원의 '군산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 ▲한경봉 의원의 '군산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8건의 안건심사와 간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서동완·한경봉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윤신애 의원의 성명서와 이한세·서은식 의원의 건의안이 있었다.
김영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만금 SOC 예산 삭감과 새만금 관할권 사수는 별개의 문제로 우리 모두가 총력 대응을 하지 못하면 우리의 터전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전라북도와 도지사는 새만금 관할권에 대한 전라북도의 분명한 입장과 새만금이 발전하고 군산·김제·부안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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