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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3일 국가 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오는 8일 섬의 날에는 초청인원들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축제 행사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또한 오는 9일에서 11일까지는 요금 50%를 할인 적용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천부해중전망대, 독도전망케이블카,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태하향목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모노레일 등이 요금 조정이 적용된다.
군은 이번 조정 운영을 통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료개방 당일은 매표시 적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표인원을 안전관리요원으로 전환해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운영을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런 좋은 기회로 울릉도를 방문하게 된 내빈들을 비롯한 방문객들 모두에게 안보적으로도 중요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매력이 넘치는 울릉도를 알리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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