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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 학부모 및 흡연예방 담당교사 9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사업 온라인 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담배규제정책을 전공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성규 교수는‘과거의 담배는 잊어주세요’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부모가 알지 못하는 신종담배 소개, 건강 위험성, 자녀의 신종담배 사용 유무 판별 방법, 신종담배와 신종마약 노출 관련성 등을 교육했다.
또한 담당교사 연수는 청소년의 담배 사용실태와 흡연예방교육 접근 방법, 액상형 전자담배와 신종마약 혼합 사례, 2023년 담배제품 및 사용 행태 등 변화하는 트렌드를 체크하고 2023년 흡연예방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청소년 담배 사용 행태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흡연예방사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흡연을 예방 및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이 조기 금연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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