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2일과 3일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광장과 잔디 구장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 박람회인 ‘진로야! 광명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진로 체험 부스 66개소, 대학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진학 부스 35개소,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 설계 부스 10개소,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 부스 1개소 등 총 111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3D 프린팅, 건축사, 방송작가, 식용곤충, 자율주행 자동차, 음악치료사, 가죽공예, 미용, 스마트 프로듀서, 경호, 드론, 공인중개사, 배우, 유튜버, 래퍼, 소방관 등 청소년 관심 분야가 반영된 다양한 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진학 부스에는 고려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양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대학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청소년들이 직업인으로서 더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인 ‘광명아! 노동 알자!’ 캠페인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 의미를 더한다.
2일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일은 광명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 지원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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