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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도시재생 분야 선진시설 비교견학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0-06 14:08 KRD7
#군산시의회 #도시재생 #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복합문화공간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가 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시설 비교시찰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건물 리모델링과 공간활용, 운영실태에 대한 성공사례 등 관련 현장방문 및 자료수집으로 군산 시민문화회관만의 특색을 살려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경제건설위원회 김영자·한경봉·지해춘·양세용·윤세자 의원은 오래된 시설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복합문화시설인 인천 아트플랫폼과 코스모40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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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트플랫폼은 인천광역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개항기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여러 건물을 복합문화예술 매개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현재는 인천문화재단이 위탁 경영해 국내외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개최하는 등 전시공간 복합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코스모40은 인천 서구의 오래된 산업단지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기존 공장 시설은 최대한 유지하며 내부는 공연과 전시, 퍼포먼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카페와 베이커리를 갖춘 새로운 기능을 접목한 형태의 건축물로 재탄생시켜 2019년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 및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우리 시도 오래되고 방치돼 있는 구도심 건물들을 활용해 볼거리와 놀거리를 함께 갖춘 군산만의 특색있는 관광문화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은 “중앙동 1구역 도시재생사업이 째보선창을 군산 수제맥주 및 문화창출 거점으로 재창조하였듯이 군산시민문화회관도 군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어야 한다”며 “지역 문화융합의 공간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기존 인프라 등을 충분히 활용해 다양한 관광 자원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군산만의 특색을 갖춘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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