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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는 지난 3일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2022 직장운동경기부 소통·공감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경상북도체육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지난 3일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2022 직장운동경기부 소통·공감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경북도, 경북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 및 선수대표의 청렴의지 실천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유도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용인대학교 이원희 교수를 초청해 ‘신의한수’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동기부여와 사기진작 마련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청렴하고 투명한 클린 체육 환경 및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지친 지도자와 선수들의 재충전과 더불어 새로운 에너지 생성으로 경북체육발전의 원동력을 창출하고, 나날이 변화하는 체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체육인의 역량 강화와 각오 다짐의 기회를 가졌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사무처와 선수단 간의 소통의 장이 되어 함께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취소되어 마음껏 기량을 펼치지 못한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주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격려했다.

덧붙여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300만 도민에게 체육을 통해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도자와 선수 여러분 모두가 밀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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