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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이원우 기자 =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오는 4월 10일까지 영천시를 비롯한 11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적에 따라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선발된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육상과 유도 2종목의 경기가 열려 육상 340여 명, 유도 130여 명의 선수들이 각각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육상경기에서는 영천시의 성남여중 출전선수 4명이 전원 도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2학년 송다원 선수는 1천500m와 3천m 2개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표로 선발되는 등 영천시 육상 꿈나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유도경기에서도 중등부에서 금호중 2명, 초등부에서 금호초 3명, 동부초 1명 등 총 6명의 영천시 꿈나무들이 각 체급별 1위로 입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눈부신 열정과 투지를 보여준 체육 꿈나무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원우 기자 lee38woo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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