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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에서 2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이 수치는 지난 3월 요양병원 집단감염 이후 1일 확진자 수 최대를 기록했다.
확진자는 진량제일교회 8명, 압량은혜로교회 7명으로 대부분 종교시설에서 나왔다. 또 대구지역 종교시설 방문자 1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명이 확진됐다.
특히 신규확진자 가운데 유치원생 2명과 어린이집 원생 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기준 경산지역의 누적 확인자는 732명으로 늘었다. 사망은 30명, 완치 660명, 자가격리 중은 146명이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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