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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돌봄 가중과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동특별돌봄지원금(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추석 전 신속 지급한다.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미취학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아) 3만4217명이다.
다만 올해 9월 중 출생하는 아동은 지급대상이 되나 아동수당 대상자로 본인 신청 후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김포시가 9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수급 계좌로 1인당 20만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 지원 대상자가 별도로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시설 입소 아동인 경우는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에 지급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코자 신속하게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복지부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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