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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홍역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문의 및 진료 당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10-16 13:44 KRD7
#광양시 #광양시보건소 #홍역확진환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해 의료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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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 국내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18년 12월 홍역 첫 발생 이후 10월 9일 기준 총 188명의 환자가 신고되었으며, 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 유입사례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홍역 유행지역을 해외여행하기 전에는 면역의 증거가 없다면 홍역 예방접종을 출국 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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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에는 잠복기 7~21일 동안 건강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반드시 전화상담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진료 시 홍역 가능성을 고려하고 의심환자는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현란 감염병관리팀장은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역 감염예방을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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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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