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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 14일 제19회 안성시 기업인대상 수상자 및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성시는 매년 기업인대상을 통해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기업체·근로자), 여성기업인의 4개 부문에서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인증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기업인대상에는 ▲기업경영부문에는 인슐린주사기를 생산하는 신아메드의 방영철 대표 ▲기술혁신부문에는 전주금형을 생산하고 있는 몰텍스의 성기문 대표 ▲노사화합의 기업체부문은 이정환 일륭금속 대표, 근로자부문은 장남선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주임 ▲여성기업인에는 산업기계를 제작하는 시흥에스티의 장금선 대표가 선정됐다.

또 우수 중소기업에는 곡물가공품을 생산하는 진주물산, 반도체 케미칼공급장치를 제작하는 씨앤지하이테크, 토목,건축자재를 생산하는 나래앤텍, 식품포장용기를 제작하는 삼보케미칼이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인대상 수상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안성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용 시 우대금리 지원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안성시 기업인대상 및 우수 중소기업의 시상은 4월1일 제22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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