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실태파악을 위한 ‘2019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독거노인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1인 단독가구 및 실제 독거노인 중 재가복지서비스 수혜자를 제외한 전체 독거노인의 71%인 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실시한다.
조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6명이 각각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독거노인 현황카드(주거상태, 관계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현황조사를 위해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방문하였을 때 먼저 신분증을 확인하고 현황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 된다.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발굴된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주1회 이상)과 안부전화(주2회 이상)로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을 지원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독거노인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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