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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9년도 장수체조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65개 마을에서 운영했던 장수체조교실을 올해 33개소가 증가한 98개 마을로 확대한다.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수 체조 교실을 운영해 왔었다.
특히 2017년, 2018년 장수체조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에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운동하는 보람과 재미를 얻는 등 어르신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적극 추진하게 됐다.
장수 체조교실에서는 스트레칭, 라인댄스, 생활 체조를 통한 근력운동은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통합 건강증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지역행사에 그동안 갈고 닦은 체조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장수체조 건강교실을 통해 육체적인 건강과 웃고 즐기며 정신적인 행복감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며 “올해에도 장수체조 시연대회를 개최해 많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운 체조를 무대에서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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