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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은 고양시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2016 상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특기적성 맞춤형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창의교실과 청소년 진로탐색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명사 강연으로 구성된 ▲창의특강,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공연감상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창의체험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교실은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며 ▲몸짓여행! 창의뮤지컬의 세계로 ▲예술여행! 내 친구 인문학으로 놀기 ▲교과서에 나오는 놀이야! 우리랑 신나게 놀자 ▲성라산 사계절 생태 나들이 등이다.

또 ‘성라산 사계절 생태나들이’(6주)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각각 4만원이다.

창의특강은 진로와 입시로 고민하는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시간으로 강사로는 TV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과 2에 출연해 인상 깊은 공연과 훌륭한 팀 지도력을 보여준 힙합듀오 가리온(MC 메타, MC 나찰)이 등장한다.

특히 ‘마니아가 되자’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은 즐거움을 놀이로, 그것을 다시 직업으로 이어나갔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4월 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수강료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5주간의 과정으로 전개되는 창의체험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육비, 운영비, 전시 관람비는 전액 고양문화재단에서 부담하며 고양 토요창의학교 접수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문화교육 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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