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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석진)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1회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감염자가 증가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대규모 인원운집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를 연기하고 추후 일정은 메르스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제1회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는 오는 7일 새만금 방조제에서 전국 인라인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들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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