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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대를 위해 주택용 태양광과 태양열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 주택을 소유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대상자로 승인을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5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총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는 그린홈 보급사업은 태양광 및 태양열 주택 50호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시설규모는 태양광 주택의 경우 3kW 이하이고, 태양열은 집열기 면적이 20㎡ 이하인 경우로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선정한 전문기업과 직접 계약하고, 설치비에서 국비 지원금을 제외한 자부담 금액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정한 금융기관에 예치해야 한다.

또 남해군에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적합 판정을 얻은 후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남해군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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