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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LX 대한지적공사가 오늘 6월 4일부로 ‘LX 한국국토정보공사’로 1977년 7월 이후 37년만에 명칭을 변경한다.
지적은 곧 토지정보를 말하며, 토지정보에 국가적 범위와 다양한 융·복합 영역을 확장시킨 ‘국토정보’라는 명칭을 채택한 것으로 사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국토정보는 한 국가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로서 국민의 생활공간이자 터전이며 그 범위는 영토, 영해, 영공을 포함한다.
최근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고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이 제정됨 따라 공간정보에 대한 위상변화에 맞춰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에 그 설립근거가 있으며 주요업무범위는 공간정보체계 구축에 관한 사업 등 공간정보에 대한 사업과 기존 지적측량 및 지적재조사사업 등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LX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 사천시지사도 그 명칭이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 사천시지사로 그 명칭이 변경된다.
김택주 사천시지사장은 명칭변경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지적업무 수행과 공간정보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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