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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7080의 걸작, 쎄시봉의 노래하는 시인 윤형주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에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를 찾아 아주 특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70년대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공연했던 올드팝을 부르는 무대를 산청군기독교연합회가 마련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름다운 가사말로 감성을 자극했던 노래하는 시인 윤형주는 통기타를 통해 히트곡인 우리들의 이야기, 비의 나그네 등 감미로운 그 시절의 노래를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서정적 가사로 옛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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