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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조아현 기자) = 경남 합천 야로중학교(교장 송국복)는 교내 다목적실에서 하창환 합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한국야구협회 관계자, 동창회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창단식에서는 한국야구협회와 동창회에서 야구부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각계각층의 지원금 전달도 이뤄졌다.
11일 야로중학교는 농촌지역에서 겪는 학생 감소로 학교 존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손복국 교장, 동창회, 지역주민 등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야구부를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노재완 감독과 선수 15명은 학교와 지역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인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야구부를 창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것이 열악한 부분이 있지만 학교, 동창회, 지역주민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야구부를 운영해 나간다면 반드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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