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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일부터 12일까지 ‘청렴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2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분과회의’를 개최해 부시장 및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과 함께 청렴한 강릉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한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을 당부하고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위반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인․허가 및 보조금, 수의계약 등 행정업무와 연관된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추석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생명과도 같은 만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친절한 강릉, 정직한 강릉,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도 시민 모두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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