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강현면 울타리회(회장 강교식)가 지난 19일 강현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150만원 상당의 물품(음료 140박스)을 기탁했다.
또한 손양면 상운리에 거주하는 조용범 씨도 같은 날 드림스타트 가정 및 가정위탁 아동 가구를 위해 직접 수확한 2kg 쌀 79포를 기탁했다. 조용범 씨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부해 남다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어 포매 견불 친환경 영농법인(이장 조병일)에서도 지난 20일 군청을 방문해 관내 보훈가구 및 저소득층을 위해 햅쌀 10kg 100포를 기탁했으며 해준푸드(대표 김정대)는 25일 관내 어려운 한부모 가구를 돕기 위해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26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낙산사에서 군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봉사 단체와 기초수급자 가구에게 총 1억 2000만 원 이상의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손양사랑회(회장 이정엽)도 손양사랑회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열어 손양면사무소 앞에서 손양면 거주 저소득 40가구에게 가구당 쌀2kg, 참치세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도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양양소방서에서는 강원상품권 9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할 예정이다.
김진하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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