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후원하고 간성읍 번영회(회장 이동균)가 주관하는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기념 ‘2023 수성거리축제’가 16일 간성 시가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수성거리축제는 민·관·군 및 청소년 등 모든 군민의 참여 행사를 통한 주민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아리아리예술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추수철을 맞아 쌀 소비 촉진 운동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수성문화제 노래자랑 예선, 청소년 댄스경연이 있으며 다채로운 특별행사(신발 양궁,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형 젠가, 대형 컵 쌓기, 대형윷놀이 등)와 버블 매직, 버스킹 거리공연, 브이알(VR) 체험이 진행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맞아 기념행사인 ‘수성거리축제’가 모든 군민의 단합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한 행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거리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간성 시가지(간성시장 입구-금강농협 입구) 일원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며 셔틀버스(대대리-군청 입구 우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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