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강원도소방학교 신임교육과정 제38기 소방사반 교육생들이 순직 소방인들에 대한 추모비 참배를 하고 있다. (강원도소방학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이오숙)에 6일 신임교육과정 제38기 소방사반 교육생 125명(남 110, 여 15)이 입교했다.

또한 8일 입교생들이 순직 소방인들에 대한 추모비 참배를 진행했다.

추모비 참배는 국민안전의 최전방에서 소임을 다하다 순직한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김창권 학생장은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 제38기 신임소방사반 모두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잘 버텨내 단 한 명의 낙오도 없이 국민과 동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교육과정 제36기 소방사반은 12주(대구소방 위탁)와 21주(강원소방) 과정으로 나눠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업무 및 소방법령 등 행정 교육을 받은 후 각각 4월 28일, 6월 30일에 졸업 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