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크라운제과 ‘맑음’·롯데웰푸드 ‘구름조금’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맞춤형 베타테스트 버전 로봇을 발달장애인 가정 80세대에 오는 13일부터 배포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AI로봇을 2021년부터 개발해왔으며 발달장애인의 인지와 행동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임상연구의 결과 분석과 베타테스트 버전의 로봇 배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된 버전의 맞춤형 로봇을 제작하여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의 수는 10년 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 지원 부족으로 돌봄 부담이 온전히 부모에게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강릉시가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4차 혁명의 시대 조류 속에 AI로봇을 활용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은 물론 돌봄 인력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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