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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공주시, 백제역사 잇는 상생발전 협약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3-20 17: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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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이란 연결고리 바탕으로 공유되는 유구한 역사 기반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

NSP통신-20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20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우호 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및 공동발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오산시는 백제 온조왕 때 축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병법이 살아 숨쉬는 독산성 및 세마대지 등 사적이 있다.

공주시도 공산성, 무령왕릉이 백제역사유적지구 일환으로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규모 역사문화축제인 대백제전의 중심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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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 도시는 백제의 숨결이란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공유되는 유구한 역사 기반을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역사·문화·예술분야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겼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단체, 양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공주시가 선진 정책공유는 물론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지역 내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을 통해 상호방문을 촉진하자”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가 지역 간 동반 성장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는 “양 도시간 우호 교류 활동을 계기로 많은 오산시민들께서 우리 공주시에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오산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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