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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쉼터프로그램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을 4일부터 운영한다.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인 노인을 대상(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 일 경우 신청 가능)으로 주 2회(월·수요일 또는 화·목), 오후 3시간 동안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작업·미술·원예·음악·운동 치료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컨텐츠의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중증화 방지 및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이 외에도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매 회기 동안 프로그램 참여 활동 사진을 앨범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이야기’ 추억앨범 만들기와 치매환자 그리고 보호자의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촉진하는 ‘따뜻한 동행, 오순도순 나들이’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치매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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