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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2026년까지 보안등 고장 신고 없이 원격 자동진단 및 검침이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며 관내 1만 2700여곳의 보안등에 자동진단 관리 시스템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자동진단 관리 시스템은 양방향 지능형 제어로 보안등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실시간 고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시는 보안등 밝기 조절을 통한 기존 약 40%의 에너지 절감과 야간 불빛으로 인한 공해 문제 해소, 고장 시 신속한 대처로 민원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부춘동, 동문1동, 동문2동 3개 동 지역의 보안등 15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연동 운영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주민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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