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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1일부터 ‘미리미리 알리미’ 서비스 신청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지난달 1일부터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지침 변경으로 코로나19 재난문자가 1일 1회에 한해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현황만 안내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돼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체 시책을 활용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시민에게 안내하기로 결정했으며 제공 내용으로는 ▲확진자 발생상황 ▲이동 동선 ▲검사 결과 ▲조치 계획 등이다.
시는 당초 ‘미리미리 알리미’를 통해 시의 주요 행정정보나 갈등유발예상시설을 사전에 고지 및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본환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리미리 알리미’ 서비스는 현재 당진시민 34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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