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전파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중앙대책본부 정례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조정 전 한 주간인 이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운영한다.
특별방역관리주간에는 불요불급한 행사 및 대면회의 자제, 재택근무 및 시차 출퇴근제가 확대되고 회식 등 모임은 모두 금지된다.
또한 군은 관리주간 중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엄정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자체점검 및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목욕장업 ▲숙박업 ▲이·미용업 ▲실내·외 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 2256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행여부 ▲관리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동시간대 출입인원 산정 후 출입문에 게시 여부 ▲소독·환기대장, 종사자 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앞으로도 군은 철저한 관리·감독과 방역조치 준수여부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때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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