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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는 2일 순천풍덕중학교 정문에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 풍덕중학교 교사 및 학생회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순천경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2일 순천풍덕중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 풍덕중학교 교사 및 학생회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교통사고 예방, 청소년 대상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및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직접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을 ‘학교폭력 집중 활동기간’으로 설정해 학교폭력 우려 학교에 대한 주기적 방문, 특별 예방교육, 학교 요청 시 교내 안전활동 협업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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