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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예술랜드, 전국 최대 ‘대관람차’ 28일부터 개장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02-11 11:34 KRX7
#여수예술랜드 #대관람차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바다 #여수관광

국내 최대 해발 150m 스릴과 경관 조망 특별함 안겨···여수의 랜드마크로 우뚝
25일~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 무료 시승···28일부터 유료 운영

NSP통신-여수예술랜드가 남해의 푸른 물결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개장을 앞두고 임시 운행에 들어간다. (사진 = 예술랜드)
여수예술랜드가 남해의 푸른 물결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개장을 앞두고 임시 운행에 들어간다. (사진 = 예술랜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예술랜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개장을 앞두고 임시 운행에 들어간다.

임시 운행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 무료 시승할 수 있다. 28일부터 정상 운영하며 유료 요금을 적용한다.

대관람차에서 여수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또한 해발 150m에서 내려다보는 스릴과 경관 조망은 남해바다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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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광의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대관람차 케빈은 8인승으로 한 바퀴 도는 소요시간은 18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36개 케빈은 시승객이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온몸으로 감동을 느꼈다면 이번에는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가 있다. 바로 LED 무빙라이트 조명으로 투광기 72개, 무빙 36개 등 다양한 조명 기술을 이용해 어두운 밤하늘을 별천지로 만든다.

투광기에서 뿜어 나오는 빛의 향연은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늘에서 케빈을 타고 빛을 맞으며 바다와 한 몸이 되는 상상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여수예술랜드 대관람차 개장은 관광산업 침체기에 접어든 여수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여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10년 동안 관광 콘텐츠 부족에 시달려왔다. 관광객 방문 수치는 크게 변동은 없었으나 머물지 않은 관광 형태로 변하면서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결국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가 부족해 머무르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지역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수예술랜드는 당초 인근 소미산에 대관람차를 추진했으나 일부 정치인과 시민사회단체의 무책임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예술랜드 측은 다른 지역 투자를 고민했으나 뜻있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150억 원을 들여 여수예술랜드 내에 설치를 추진했다.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는 “당초 소미산에 추진한 대관람차가 무산된 것은 많은 아쉬움이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 임시 개장한 대관람차는 여수의 랜드마크로 침체된 여수 관광의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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