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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실은 지상 1층(연면적 137.75㎡)으로,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시설로 거듭났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서순선 군의회 의장,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정한나 전남장애인복지관협회장, 군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세탁실 준공을 축하했다.
새롭게 마련된 세탁실은 장애인들이 실습과 업무 경험을 통해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세탁과 건조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문적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춰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세탁실 준공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주도적이며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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