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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9년 연속 선정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3-05 16:53 KRX7
#대구시 #대구과학대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국토부

국토교통부·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연차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 확정

NSP통신-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학생들이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통해 시행된 한·일 대마연락망 측량탐사를 기념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학생들이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을 통해 시행된 한·일 대마연락망 측량탐사를 기념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연차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과학대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공간정보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전문대학 중 공간정보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4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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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우수한 인재 양성 실적을 인정받아 1억 7천여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AI 및 자율주행(모빌리티, UAM) 기반 공간정보 융합기술 ▲드론 활용 3차원 지형 분석 ▲융합 캡스톤디자인 ▲국제 학술교류 및 측량지형탐사 등 전문화 및 첨단화되고 있는 공간정보 산업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대구과학대학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최첨단 기자재 및 실습실 구축에 대한 꾸준한 투자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학사학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2022년에는 신산업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인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 분야 전문학사, 학사,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 ▲대학특성화 평가위원회 최우수학과 대상 수상 ▲국가공간정보교육 거점대학 10년 연속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1993년 전국 최초로 측량·지적 분야 학과 개설 이후 256명의 지적직 공무원(공사)를 배출하며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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