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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팀이 최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병원 장면 촬영을 진행하며 입원 환자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선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중인 배우 김상중과 김태준 김유정 김태근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를 방문, 환자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수용 의학원장은 “환우들이 휠체어는 물론이고 병실 침대까지 옮기면서 촬영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워했다”며 “드라마팀의 방문으로 암센터가 활기를 띤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김상중(김한주 역)과 김태준(김일원 역)은 환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암, 이길 수 있으니 웃으세요”, “환우님들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인을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인기를 독차지한 아역배우들은, 환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도 함께 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0년 개원 후 지금까지 영화 7편, 드라마 4편의 촬영을 지원했다.
오는 30일 토요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에서 촬영된 ‘황금무지개’ 9회분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지인 NSP통신 기자, imleeji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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