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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겨울철 안전 대책회의’에서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폭설,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직원부터 간부 공무원까지 직위에 관계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첫눈임에도 많은 눈이 내렸지만 갑작스런 폭설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날 수 있었던 것은 각자 위치에서 발 빠르게 대처해준 직원들 덕분이다”며 “다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진 구청장은 이날 ‘겨울철 안전 대책회의’에서 “지난주 기록한 19cm의 적설량은 매우 이례적이다”며 “이는 지난겨울 누적 적설량 33cm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고 말했다.

11월 28일 제설대책현장을 점검 중인 진교훈 강서구청장 (사진 = 강서구)

한편 구는 진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 대책 본부를 구축해 제설,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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