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은행권이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컨설팅 생테계 확장에 나선다. 금융지원을 비롯해 경영 관련 컨설팅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일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 체계 구축 ▲상호 서비스 공급, 정보 공유, 홍보 협조 ▲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금리 우대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정부, 은행권, 공공 및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소상공인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컨설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연구자료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및 공유와 함께 은행 영업점을 통한 ‘금융지원 3종세트’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홍보하는데 협조한다. 또 공공기관·은행권은 은행 연계 컨설팅 이수자에게는 금리 할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은행권은 자체적인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권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컨설팅 센터를 기존 32개에서 6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상권 분석, 비즈니스 모델 마련, 금융지원과 경영지원과의 연계 등을 은행과 컨설팅 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에 든든한 동행이 되기를 기원하며 정부도 잘 안착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창업 및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멘토가 필요한데 정부-민간-은행이 원팀으로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탐색비용을 줄이고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잘’ 설계하고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권은 이번 소상공인 컨설팅 외에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햇살론 119 등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다른 프로그램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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