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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4Q 매출 203억원·영업손실 413억원 기록…퍼블리싱 게임 라인업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2-13 18:0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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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분기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 일회성 반영 영향…올해 신작 모바일·PC·콘솔 플랫폼 다변화와 ‘스피릿테일즈’ 등 기대작 7종 출시 예정

NSP통신- (이미지 = 컴투스홀딩스)
(이미지 = 컴투스홀딩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가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하고,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

컴투스홀딩스는 2024년 4분기 매출 203억 원, 영업손실 413억 원, 당기순손실 260억원을 공시했다.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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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간 매출은 1493억 원, 영업손실 481억 원, 당기순손실 425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대비 2.5% 소폭 감소했고, 관계기업 평가손실이 연결기준 손익지표를 악화시켰다.

별도 기준 2024년 4분기 및 연간 매출은 대폭 성장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내실을 강화했다. 작년에는 소울 스트라이크가 새로운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고, 제노니아의 지역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올해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PC 및 콘솔 게임 기대작 7종을 출시해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가 1분기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게임즈가 개발했다.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는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1분기에 정식 출시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PC 및 콘솔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요리와 모험의 재미를 조합한 ▲론 셰프(가제), 독창적이고 중독성 넘치는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가제), 힐링 게임 ▲나의 꽃말 일지도 올해 출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와 대만 권역에 출시한 ▲제노니아는 그래픽과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모바일 및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퍼블리싱해 게임사업의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Game Backend as a Service) 하이브(Hive)를 주축으로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하이브 적용 신규 계약 건은 전년 동기대비 2배 증가했고, 관계사를 제외한 외부 매출은 전년대비 726% 성장했다. AWS(아마존 웹서비스), 엑솔라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일본, 태국 등 현지 세일즈도 활발하게 진행해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은 자체 프로젝트인 소셜파이(SocialFi) 디앱 PLAY3와 Hello PAL을 중심으로 웹3 대중화에 주력한다.

PLAY3는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XPLA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웹3 모바일 슈팅 게임 매드월드를 비롯해 6종의 외부 개발사 웹3 게임들이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된다.

올해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게임을 다수 출시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컴투스플랫폼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한단계 더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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