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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

금호건설, 24년도 영업익 하락 ‘적자전환’…3분기 선제적 부실 사업장 정리 영향

NSP통신, 정현우 기자, 2025-02-06 17:46 KRX9
#금호건설(002990) #실적 #매출 #영업이익 #부채

매출 2023년 대비 13.7% 감소한 1조 9142억원, 영업이익 1818억원 손실 각각 기록
2024년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반등

NSP통신-금호건설 CI (이미지 = 금호건설)
금호건설 CI (이미지 = 금호건설)

(서울=NSP통신) 정현우 기자 = 금호건설이 발표한 2024년 연간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에서 1818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있어서 ▲2023년(218억원) ▲2022년(559억원) ▲2021년(1116억원) 매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2024년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경영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매출도 2023년 대비 13.7% 감소한 1조 914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금호건설 관계자는 “3분기 동안 선제적으로 부실 사업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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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215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해 3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원가율은 2023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94.6%로 하향됐고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 측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해 5월 아테라(ARTERA) 론칭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이를 기반으로 한 주택개발사업의 수익 본격화,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의 매출 비중 확대 등을 꼽았다.

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경기 ‘고양 장항 아테라’ 등 주요 단지가 모두 완판돼 매출이 본격화된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4년 4분기 부채비율은 별도기준 3분기 대비 46% 감소한 524%, 연결기준으로는 3분기 대비 40% 감소한 602%를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39억원으로 2023년 대비 24%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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