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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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가 지난해 12월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33만 59대(국내 6만 1323대, 해외 26만 8736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또 지난해 전체 판매도 414만 1791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한편 2024년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뉴 투싼, 캐스퍼 EV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 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루고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현대차는 2025년 ▲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기반 강화 ▲북미 현지 생산 체계 본격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위기 대응 체제 구축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1만 대, 해외 346만 4000대 등 총 417만 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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