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여파로 4일 코스피(-1.44%)와 코스닥(-1.98%)은 모두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2500선을 뚫고 2464선까지 내려갔다. 이 가운데 은행주는 전거래일 대비 4.50% 하락했다. 은행주는 11종목 가운데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10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이날 이른바 ‘윤석열 반대주’로 불리는 카카오 그룹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전월 대비 2.35%(550원) 올라 2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다. 전월 대비 6.67%(4400원) 내려 6만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한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6.56%(3700원) 내려 5만2700원으로 장을 마쳤고 KB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5.73%(5800원) 하락해 9만5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JB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4.16%(850원) 하락해 1만96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제주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3.57%(290원) 내려 78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BNK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3.11%(370원) 하락해 1만151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우리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2.79%(480원) 내려 1만672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2.11%(320원) 하락해 1만48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DGB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2.04%(190원) 내려 914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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