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일 제26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69회 임시회에는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사업 출연동의안 ▲2022년 완주군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류된 ‘완주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을 제외하고 제2차 본의회에 상정돼 처리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심부건 위원장은 “3일 완주군 구이면에 소재한 술박물관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조례안 검토와 주민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차기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의식, 이경애, 김재천 의원의 5분발언과 심부건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개소 촉구 건의안’, 이주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안’등이 상정돼 채택됐다.
서남용 의장은 “첫 임시회 임에도 5분 발언 6건, 건의안, 결의안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완주군의회가 주민들의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7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는 다음 달 14~28일 15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